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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3D 프린터의 국산화 – (주)이건코어의 대형 산업용 3D 프린터 ECORE-1000

(주)이건코어(대표 손경덕)가 인테리어 조형물, 건축설계 시안, 대형 예술 작품 등을 위한 대형 3D 프린터 ECORE-1000을 출시했다. 2010년부터 직교형 및 델타형 3D 프린터를 주문 제작해 온 이 회사는 대형 3D 프린터에 대한 수요를 예상하고 자체 기술로 제품 개발에 나섰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ECORE-1000은 컴팩트하고 견고한 구조로 1,000×700×1,000mm의 대형 적층 공간을 보유한 대형 3D 프린터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ECORE-1000은 컴팩트하고 견고한 구조로 1,000×700×1,000mm의 대형 적층 공간을 보유한 대형 3D 프린터다.

ECORE-1000은 컴팩트하고 견고한 구조로 1,000×700×1,000mm의 대형 적층 공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적층 과정에서는 60mm/s의 출력 속도를 기준으로 하고 출력물의 형상에 따라 40~80mm/s로 가변적으로 적층하는데, 높은 속도로 출력하는 상황에서 방향이 변경되면 떨림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기구부가 구조적으로 안정된 ECORE-1000은 120mm/s의 출력 속도에서도 떨림이 없이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서포트가 없이 외벽을 최대한 얇게 출력해야 하는 구조물을 높이 1,000mm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로 적층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구조를 갖추어야 출력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일부 FDM 프린터는 3D 프린터에서 출력한 부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ECORE-1000은 모든 부품을 머시닝센터, CNC 레이저 컷팅 장비 등의 정밀 공작기계에서 가공하여 부품의 정밀도를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했다. 또한, Wifi 연결을 통해 출력 중에도 프린팅 매개 변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Trinamic 드라이브와 고분해능의 무소음 외장 드라이브를 적용하여 저소음 구동이 가능하다. 

ECORE-1000으로 출력한 대형 출력물. 내부에 LED를 추가하여 조형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ECORE-1000으로 출력한 대형 출력물. 내부에 LED를 추가하여 조형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대형 빌드 플레이트의 레벨링이 간단하고, 필라멘트 감지에 대한 알람 기능과 출력 중 정전 시 출력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원이 복구되면 출력이 다시 진행되는 전원관리 모듈을 내장하여 출력 실패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도 특징이다.

(주)이건코어의 조대희 기술이사(인천대학교 기계공학과 겸임교수)는 “대형 3D 프린터는 주로 미국, 독일 등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국내 기업이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ECORE-1000을 통해 국내 대형 3D 프린터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bout 이상준 기자

생산제조인을 위한 매거진 MFG 편집장 이상준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위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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