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4차산업혁명 / 제어 / 반도체 장비 제어, 언제까지 PC로?
3D SYSTEMS eBook 다운로드 하기

반도체 장비 제어, 언제까지 PC로?

 비앤알오토메이션의 하이퍼바이저 

 국내에서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OEM 기업 중 많은 수가 윈도우즈나 리눅스 등의 범용 OS를 사용하는 PC 기반 제어시스템을 선택하고 있다. 공정 자체가 점차 고도화되는 추세다 보니 정주기성과 실시간성에 대한 요구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기존 PC 기반 제어 운용 시 운영체제가 발생시키는 지연시간(Latency)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 되어 버렸다. 이 경우 PLC나 소프트웨어 PLC 기반 제어 도입을 통해서 지연시간을 없애는 접근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우선 PC 기반 제어에 익숙한 엔지니어가 추가로 PLC 제어를 익혀야 하는 부분과 OEM 입장에서 PLC 적용 시 발생하는 추가 비용부담 등이 어려움이다. 

비앤알에서 제공하는 하이퍼바이저는 산업용 PC 리소스의 절반은 윈도우즈나 리눅스 등의 범용 OS에 할당하고, 나머지 반은 비앤알이 제공하는 리얼타임 OS(오토메이션런타임)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인 PLC를 구성한다. 동시에 내부적으로 범용 OS와 리얼타임 OS 간에 고속의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게 하여 하이앤드 컴퓨 팅을 구사하는 개념이다. 고속의 가상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분리된 PC와 PLC를 운용할 경우처럼 네트워크 연결에 의한 지연시간이 없다. 

하이퍼바이저는 PC 리소스의 절반은 범용 OS에, 나머지 반은 리얼타임OS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인 PLC를 구성한다.
하이퍼바이저는 PC 리소스의 절반은 범용 OS에, 나머지 반은 리얼타임OS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 소프트웨어적인 PLC를 구성한다.

IEC 61131-3 규약과 PLCopen 제어 표준에 기반한 비앤알의 오토메이션런타임과 오픈 라이브러리, 표준 입출력 모듈 등을 사용하게 되면 기존의 범용PC 기반 제어 대비 훨씬 빠르게 개발이 가능하다. 최근 국내 반도체 장비 개발시 제어시스템 개발에 약 두 달, 디버깅에 한 달 정도 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모든 컴포넌트를 일일히 구매하고 코딩하고 커스터마이징하고 유지보수를 고려할 때 특정 업체에 종속될수도 있다는 부담까지 모두 떠안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한 접근이다. 이런 부분들이 표준에 기반한 오픈 플랫폼을 도입해야하는 이유로 볼 수 있다.

 하이퍼바이저는 비앤알의 산업용 PC를 구매하면 추가 비용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산업용 PC 대비 비앤알의 고성능 산업용 PC의 도입 비용이 높을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존 3rd party 컴포넌트 구입을 위해 지불했던 비용과 개발 기간 단축, 개발 및 유지 보수의 용이성 등을 모두 고려하여 총 소유 비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1520772818082-de-html-1.0

About 이상준 기자

생산제조인을 위한 매거진 MFG 편집장 이상준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위해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