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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점에 선 오쿠마코리아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오쿠마가 지난 8월 30일 사옥 개소식을 가졌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둥지를 튼 오쿠마는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와 서비스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쿠마코리아 카메이 히로유키 대표이사
오쿠마코리아 카메이 히로유키 대표이사

공작기계 시장의 글로벌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경제 위기로 주춤했던 공작기계 수요는 생산 혁신을 추구하는 산업 기조의 대두로 그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여기에 신흥국의 경제 발전이 더해지면서 공작기계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지략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는 공작기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시장 주도권 선점이 집중되는 곳이다.  그 중 한국은 세계 6위의 공작기계 시장 규모와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곳이다. 전세계 제조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온 오쿠마도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서비스 거점 확충을 위해 지난해 4월 한국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오쿠마 측은 이번 한국 현지 법인을 통해 문형 머시닝센터, 5축 제어 머시닝센터, 복합 가공기 등 고부가가치 머신의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영업 활동, 기술 지원,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해 신규 고객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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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컷 대응, 가공 서포트 강화, 기계 조작 지도 등을 위해 송도 사옥 내에는 쇼룸도 마련됐다. 현재 쇼룸에는 5축 제어 머시닝센터 MU-6300V, 5축 제어 머시닝센터 MU-400VII, 수직형 머시닝센터 MB-56VA, 복합 가공기 MULTUS U3000 등 최신 CNC 가공기계 4 대가 전시 중이다.

오쿠마 코퍼레이션 하나키 요시마로 사장은 “오쿠마는 그동안 대리점을 통해 당사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오쿠마의 풍부한 라인업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회사 자체가 한국 내에 거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해 한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한국 현지 법인과 송도 사옥은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쿠마코리아 카메이 히로유키 대표이사도 “오쿠마코리아는 오늘이야말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말했다. 또한 “오쿠마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판매점의 기대에 부흥하고 오랫동안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오쿠마 본사 하나키 요시마로 사장을 비롯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 인천상공회의소 김기원 부회장, 후지타 카네코 타모 부사장, 한국닛켄 와카이 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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