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highlight / 한 번의 셋업으로 가공 완성하는 Multi-tasking Machine Tools

한 번의 셋업으로 가공 완성하는 Multi-tasking Machine Tools

일석이조. 하나의 돌을 던져 두 마리의 새를 잡는다는 말로, 한 일에 비해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될 때 사용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한 번의 셋업으로 완벽한 제품 가공이 가능하다는 복합가공기(Multi- tasking machine tools)로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새를 잡을 수 있는 것일까?

새로운 복합가공기 도입으로 경험하는 이익들

글로벌 사출 성형기 제작 전문 기업인 ENGEL의 핵심 정책 중 하나는 In-house Production을 통해 중요 부품에 대한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ENGEL의 한국 법인인 한국엔겔기계 역시 이 같은 정책에 따라 핵심 부품들을 직접 생산하며 품질 관리 및 납기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핵심 부품, 특히 유압 관련 부품들의 경우에는 복잡하고 어려운 형상이 많기 때문에 터닝과 밀링 작업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러 단계의 가공이 필요하다. 또,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스페셜 옵션들이 많기 때문에 매번 별개의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사업 특성 상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를 가지고 있다.

9do2

이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가공 환경 탓에 복합가공기 활용이 필수였던 한국엔겔기계는 기존 장비의 교체 시기에 맞춰 새로운 장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두산공작기계의 PUMA SMX 시리즈 구매를 결정했다. 가공팀장을 맡고 있는 한국엔겔기계 김용태 부장은 “일반적인 머신 스펙은 물론, 엔겔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적 항목과 비교 평가하며 장비 구매를 결정한다. 다양한 장비 특성의 세부적인 분야까지 조예가 깊은 엔지니어 관점에서 이성적으로 검토한 결과, 두산의 SMX가 엔겔의 사출기 제작에 적합한 장비라 판단하고 최종적인 구매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SMX 도입의 효과에 대해 “일단 스핀들이 두 개라 기존 장비에 비해 세팅 시간이 단축되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기존 장비엔 없었던 방진구 파킹 기능이다. 기존에는 작업 공간 확보 문제로 방진구를 떼어내야 했기 때문에 방진구 교체로 인한 로스 타임이 한 시간씩 발생했는데, 방진구 파킹 기능으로 로스 타임이 제로가 됐다”며, “장비의 성능도, 문제 발생 시의 대응도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중으로, 이제는 굳이 고가의 유럽 및 일본 장비를 구입해야 하는 건지도 의문이 든다. 혹시나 외산 장비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 있다면 두산공작기계의 장비도 비교해 보길 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공 성능 업그레이드 중인 PUMA SMX

이처럼 불필요한 시간 손실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복합 가공 터닝센터 PUMA SMX 시리즈는 2013년 첫 모델 출시 이후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부 터렛 기능을 추가한 ST 모델을 출시하여 더 강력한 가공 성능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PUMA SMX ST 모델은 제 1, 2 스핀들, B축, 밀링의 복합 가공 기능에 12각 고강성  서보 타입 하부 터렛을 이용한 선삭/밀링 기능을 추가하여 더 강력한 복합 가공 기능을 구현한다. 선삭, 엔드밀, 페이스밀링, 드릴링, 탭핑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형상을 신속하게 가공할 수 있고, 소량 다품종 생산 시 최대 75%까지 시간 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직교형 구조를 채택해 내부 공간을 넓히면서 Y축 가공 범위도 확장되었다. 넓어진 가공 공간만큼 더 크고 긴 소재의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이다.

9do1

정밀 가공을 가능케 하는 우수한 제어 능력 역시 PUMA SMX 시리즈의 핵심 중 하나다. 스핀들과 이송축의 고속 냉각 장치 및 스마트 열변위 보정 기능을 통한 열변위 최소화를 실현해 장시간 가공에도 높은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C축을 0.0001°까지 정밀히 제어하는 기술은 윤곽 가공에서 더 미려한 가공면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며, 240° 회전이 가능한 고강력 밀링 스핀들은 경사면의 밀링 가공에 유리하다. 또, 고강성, 고정밀 롤러 LM 가이드웨이를 채택하여 비절삭 시간을 최소화 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까지 향상시킨 두산공작기계의 PUMA SMX 시리즈 ST 모델은 10인치(PUMA SMX2600ST)와 12인치(PUMA SMX3100ST)의 척, 1,540mm의 최대 가공 길이와 660mm의 최대 가공경을 지원한다. 최대 축 이 송거리는 X축 695mm, Z1축 1,585mm, Y축 300mm이며, 급속 이송 속도는 X1, Z1, Y축이 각각 48, 48, 36m/min으로 축 이송 거리가 확대되고 급속 이송 속도가 향상되어 더 높은 생산성을 구현한다.

About 김솔 기자

다양한 취재 경험을 살려 여러분께 읽고 싶은 기사, 재미있는 기사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