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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3D 프린팅 제조 시대, 완벽한 출력을 위한 Helper

오토데스크가 자사의 3D 프린팅 솔루션 ‘NETFABB’의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랜 시간 설계 분야에서 선도적 자리를 지켜온 오토데스크가 선보인 3D 프린팅 맞춤 설계 솔루션은 어떤 모습일지, 컨퍼런스 참여 차 한국을 방문한 오토데스크의 적층 제조 전문가에게 들어보았다.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지는 추세다. 지난 6월 말, 일산 킨텍스에 개최되었던 ‘INSIDE 3D PRINTING 2018’도 어느 해보다 활기가 넘쳤다.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 컨퍼런스와 다양한 기업들의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INSIDE 3D PRINTING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국델켐의 부스였다. 첫 출전에도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데는 오토데스크의 3D 프린팅 최적화 솔루션인 ‘NETFABB’의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겠다는 이유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마침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에서 오토데스크 NETFABB 비즈니스를 관리하고 있는 피터 로저스(Peter Rogers)가 ‘메탈 AM 성과 극대화를 위한 최소화 전략’, ‘금속 적층 제조의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에 나섰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토데스크의 3D 프린팅 솔루션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성공적인 3D 프린팅을 위하여

“3D  프린팅 시장은 여전히 괄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3D 프린팅 시장이 향후 3년간 지금보다 2~5배는 더 성장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성장이 기대되는 것은 3D 프린팅 기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능성 때문이다. 오토데스크 역시 그 가능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3D 프린팅, 그리고 제조업에 대한 비즈니스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피터 로저스는 3D 프린팅이 프로토타이핑이나 시각적 자료를 위한 활용을 넘어 기존의 가공법으로는 불가능한 지오메트리의 현실화,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의 실현, 부품 통합 등의 제조 혁신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의 넷팹은 기업들이 이 같은 제조 혁신을 성공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3D 프린팅 기술이 가지고 있는 문제적 이슈들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다. 우선,넷팹은 디자인 최적화 도구를 통해 DfAM, 즉 적층 제조를 위한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소한의 구속 조건과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다양한 설계 옵션을 뽑아 내는 제너러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설계 목적과 제약 조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재료 배치를 계산하는 위상 최적화,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를 실현하는 격자 구조 생성(Latticing) 기능을 통해 최적의 디자인을 구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술적 특성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가공상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적층 제조 전문가 피터 로저스
오토데스크의 적층 제조 전문가 피터 로저스

로저스는 “3D 프린팅이라고 해서 뭐든지 뚝딱뚝딱 쉽게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도 다양한 이슈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파손 문제다. 출력물의 파손을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스트레스에 의해 변형이 일어나거나 서포트에 의한 응력 발생으로 출력물이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가거나, 리코터(Recoater) 간섭으로 인해 파손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넷팹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 같은 변형 및 파손 요인들을 검출할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 결과에 기반해 설계 모델을 자동으로 보완하여 애초에 기획한 대로 결과물이 나오도록 변형된 디자인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형상 왜곡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작업 시간과 소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 공정과의 연결도 가능해

오토데스크는 설계부터 제조까지 폭넓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다. 피터 로저스는 바로 이러한 점이 넷팹을 타 솔루션과 차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3D 프린팅은 다른 제조 공정으로부터 많은 인풋(input)이 필요한 작업은 아니다. 하지만 금속 3D 프린팅 제품의 경우, 원하는 표면 품질 달성을 위해 CNC 가공이나 기타 사후 처리가 필요할 때도 있고 검사를 위한 추가적 공정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오토데스크는 CNC 작업을 위한 CAM 솔루션과 검사 관련 솔루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정에 대한 폭넓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넷팹과 오토데스크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연결하여 성공적으로 하이브리드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한 로저스는 “한국은 3D 프린팅을 비롯해 첨단 제조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수용 속도도 빠른 시장 중 한 곳으로,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넷팹에 대한 비즈니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오토데스크의 3D 프린팅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About 김솔 기자

다양한 취재 경험을 살려 여러분께 읽고 싶은 기사, 재미있는 기사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