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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솔루션 확장으로 미래 판금 시장 선도에 나서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가 지난 12월 ‘바이스트로닉 고객의 날’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파이프 가공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다변화된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스트로닉의 다양한 솔루션을 행사 현장에서 직접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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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이탈리아의 TTM Laser S.P.A.(이하 TTM)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판금 레이저 절단 및 절곡 전문 기업 바이스트로닉. 12월 안양 바이스트로닉 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한 ‘바이스트로닉 고객의 날’ 행사를 통해 TTM의 파이프 가공기 라인의 국내 출시를 본격화했다.

바이스트로닉코리아 박익순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TTM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평판 가공 이상의 생산 프로세스 체인 구축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유럽 시장에서 상당한 네임브랜드를 가지고 성능이나 스펙 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TTM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TTM의 베스트셀러인 FL 300 3D
TTM의 베스트셀러인 FL 300 3D

 

선택지 다양한 파이프 가공기

레이저 기반 파이프 가공기를 생산하는 TTM은 폭넓은 라인업과 솔루션의 유연성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럽 내 베스트셀러인 FL 300 3D 모델 외에도 최소 12mm에서 최대 815mm까지의 가공 직경과 H빔, 앵글, 찬넬 등 다양한 오픈 프로파일까지 가공이 가능한 폭넓은 모델을 지원한다.

모든 제품은 3D 헤드를 표준으로 기본 장착하며, 고객 요구에 따라 2D 헤드도 옵션으로 지원하고 있다. 로딩·언로딩 장치의 위치는 고객의 가공 현장 상황에 따라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으며, 레이저 소스 역시도 FL 400 이상의 대구경 가공용 모델을 제외하고는 파이버 레이저나 CO2 레이저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TTM의 파이프 가공기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유연한 하드웨어 외에도 파이프의 직진성, 뒤틀림 등을 보정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파이프 가공의 품질 향상을 돕는다. TTM 관계자는 “이제 단순히 하드웨어의 스펙만으로 장비 구매를 검토해선 안된다. 소프트웨어 운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의 측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도와줄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TTM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의 절단·절곡·자동화 라인에 이어 파이프 가공기 시장에도 진입하게 된 바이스트로닉은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를 기점으로 TTM 장비의 대대적인 홍보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TTM의 솔루션을 활용한 파이프 가공 샘플이 전시되었다.
행사장에는 TTM의 솔루션을 활용한 파이프 가공 샘플이 전시되었다.

가장 작은 스마트팩토리부터

파이프 가공기와 함께 바이스트로닉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소개되어 참가 고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바이스트로닉 기술지원팀 이원희 이사는 “현재 국내에서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나 생산 현장의 정밀한 분석 없이 트렌드만 좇아 MES나 ERP부터 도입하고 보는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이 실질적 활용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학습과 생산 현장의 상태를 분석하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만 혁신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스트로닉은 공장 자동화와 디지털화의 두 가지 측면에서 스마트팩토리에 단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적재 타워를 중심으로 장비, 자동화 장치를 하나의 셀(cell)로 통합 구축하는 ‘스마트팩토리 프로덕션 셀’ 콘셉트와 절곡기의 로봇 자동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모바일 로봇’ 등의 솔루션에 컨설팅 서비스를 더해 소규모 공장부터 대규모 공장까지 상황에 따른 최적의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화의 경우에는 MES나 ERP 구축에 부담을 느끼는 소규모 공장에서도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이스트로닉 장비에 랜(LAN)선만 연결하면 바로 장비 및 가공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데, 수집된 장비는 ‘ByCockpit’이라는 웹 기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이사는 “ByCockpit을 이용해 최소 단위의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이후 필요에 따라 MES나 ERP 등의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접근이야말로 투자에 대한 실패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공장 체질을 변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BySoft 7, ByCockpit, Observe 등 판금 가공의 스마트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BySoft 7, ByCockpit, Observe 등 판금 가공의 스마트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스트로닉의 다양한 솔루션이 직접 전시되어 가공 시연을 펼치기도 했다.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ByStar Fiber 3015(8kW)가 로딩·언로딩 자동화 시스템인 ByTrans Extended 3015와 함께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고,  BySprint Pro, Xpert, Xact Smart 등의 다양한 절단·절곡 시스템과 BySoft 7, ByCockpit, Observe 등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전시되었다.

About 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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