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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있는 데이터, 이렇게 만들어진다

산업용 통신 전문 기업 힐셔 코리아는 지난 11월 8일 ‘힐셔의 혁신적인 netIoT 기술소개 및 전략 업데이트’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netIoT 기술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 줄까? 궁금하다면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자.

4차 산업혁명과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의 등장이 제조인에게 안겨준 과제를 살펴보자. 먼저 더 많은 데이터, 정보를 클라우드에 전송해야 한다. 단순히 데이터를 모아두기만 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PLC, 센서 단에 숨어있는 데이터를 추출하고, 단순 데이터 상태가 아닌 사용 가능한 정보로 전환해 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보로 생산성 향상, 작업 환경 개선 등 더 나은 제조 현장을 만들 수 있다.

지난 11월 8일 ‘힐셔의 혁신적인 netIoT 기술소개 및 전략 업데이트’를 주제로 열린 기자 간담회
지난 11월 8일 ‘힐셔의 혁신적인 netIoT 기술소개 및 전략 업데이트’를 주제로 열린 기자 간담회

netIoT란?

힐셔는 과제 해결을 도와줄 솔루션으로 OT를 IT로 연결하여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부가가치 정보로 변환시키는 netIoT을 제시했다. netIoT는 자동화 시스템의 데이터 교환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 및 기술로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되는 기업 통신을 필드 레벨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LC/DCS를 통한 통신, 센서/액추에이터를 통한 직접 통신, 엣지 게이트웨이를 통한 통신 등 IT와 OT를 연결하는 3가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작업환경에 따라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엣지 게이트웨이를 통한 통신을 자세히 살펴보자. 이는 센서와 연동해 데이터를 생성하는 ‘netIoT 인터페이스’, 데이터 수집을 도와주는 ‘netIoT 엣지’,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분석해주는 ‘netIoT 서비스’, 크게 3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힐셔의 전체적인 netIoT 솔루션을 보여주는 엣지 게이트웨이 통신
힐셔의 전체적인 netIoT 솔루션을 보여주는 엣지 게이트웨이 통신

netIoT인터페이스

먼저, 가장 아랫단의 netIoT 인터페이스 단계에서는 기기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생성된 데이터를 OPC UA와 MQTT을 거쳐 그 윗단으로 옮긴다. netPROXY 툴을 이용해 데이터를 단시간에 배열시키고, 기존의 물리 계층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프로피넷, 오픈 TCP/IP채널을 이용해서 리얼 타임 이더넷 프로토콜과 통신할 수 있다. 같은 레이어와 통신을 하기 때문에 PLC를 우회하게 되고 이때 발생하는 트래픽을 줄일 수 있다.

netIoT Edge

그다음 단계인 netIoT 엣지는 게이트웨이를 거치며 수많은 데이터 중 필요한 데이터만 걸러낸다. 이를 클라우드로 보내는데, 프로피넷, 이더넷, IP, OPCUA, MQTT 등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이 지원된다. 수동모드로 설정한다면, 네트워크상의 커뮤니케이션 내용을 읽어내고 전달하는 단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힐셔 게이트웨이 매니저 소프트웨어와 펌웨어로만 게이트웨이에 접근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탑재되어있다.

netIoT 서비스

일련의 과정을 거쳐 수집한 양질의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보관하게 되는데, 힐셔는 IBM의 왓슨, MS의 애저, SAP의 레오나르도 등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의 관리와 분석은 물론 예측정비, 디지털 트윈, 자산 관리, 수명 주기 관리, 네트워크 분석, 토폴로지 인식 등의 기능을 제공해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힐셔 APAC 총괄 세일즈 매니저 벤자민놀(Benjamin Noll)
힐셔 APAC 총괄 세일즈 매니저 벤자민놀(Benjamin Noll)

힐셔 APAC 총괄 세일즈 매니저 벤자민놀(Benjamin Noll)은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묻는 말에 “힐셔는 LNI4.0 & IIC 시험대인 OPC UA TS의 회원으로 셰이퍼 재단과 협업해 OPC UA TNS 개발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netX90, netX4000등 신규 netX 세대를 출시할 예정이며, CC-Link IE와 프로피넷 간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최초의 커플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About 김란영 기자

따끈한 밥 위에 스팸 한 조각처럼 감칠맛 나는 기사로 여러분의 입맛을 책임지겠습니다. 맛있게 읽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