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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공작기계의 진화 ④] 60개의 센서와 클라우드를 잇는 플랫폼

생산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Industry 4.0의 중심에 두고 있는 DMG MORI. 그들의 디지털화는 CELOS로부터 시작된다. 각종 생산 데이터의 통합적 관리,시각화, 문서화 등을 가능케 하는 수십 종의 App을 기반으로 한 제어 및 운영 플랫폼 CELOS는 IT 레벨과 생산 레벨을 끊김 없이 이어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DMG MORI CELOS (이미지 출처 – DMG MORI)
DMG MORI CELOS (이미지 출처 – DMG MORI)

장비를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현장에서도 작업 명령 데이터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CELOS PC 버전 출시 이후 그 호환성과 통합성은 더욱 확장되었다. PC에 CELOS를 설치하면 CELOS와 호환되는 모든 기계 및 설비를 한 대의 PC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ERP를 비롯한 상위 시스템과의 연결이 용이해져 전체 생산 공정 제어에 대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머신 툴 4.0으로 장비 부가가치 높여

CELOS를 위시하여 생산 시스템의 디지털 변환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는DMG MORI. 그 중에서도 셰플러와 함께한 ‘머신 툴 4.0’ 프로젝트는 특히 눈길을 끌었었다. 머신툴 4.0은 내부에 부착된 센서를 기반으로 장비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DMG MORI의 하이엔드급 장비인 DMC 80 FD duoBLOCK 내부에 60여 개의지능형 센서를 장착하고 설비 운영 현황 및 공정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클라우드에서 분석하며, 이를 통해 발생 가능한 잠재적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한다. 예측된 결과는 즉각 해당 설비로 피드백되는데, 이 같은 프로세스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CELOS의 Condition Analyzer(상태 분석) App이다. 데이터를 수집하여 클라우드로 올려 보내고, 클라우드에서 분석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오퍼레이터가 즉각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피드백한다.

장비 내에 부착된 60개 이상의 지능형 센서로부터 생성된 데이터의 분석결과는 Condition Analyzer App을 통해 시각화 된다. (이미지 출처 – DMG MORI)
장비 내에 부착된 60개 이상의 지능형 센서로부터 생성된 데이터의 분석결과는 Condition Analyzer App을 통해 시각화 된다. (이미지 출처 – DMG MORI)

센서를 통한 지속적 상태 모니터링은 데이터 분석의 유용성을 시킨다. DMG MORI 내 프로젝트 담당자인 알프레드 가이슬러(Alfred Geissler)는 “모든 분석 알고리즘이 지속적 데이터 평가 방식을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된다면 수많은 종류, 높은 수준의 상태 정보가 만들어질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가용성 및 가공 품질에 관한 신뢰성 높은 예측이 가능해지는데, 이는 공정 중이나 생산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경우의 수에 대응이 가능해짐으로써 장비의 전체적인 부가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머신 툴 4.0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의 혁신 프로젝트가 목표로 하는 것은 고객의 이익 극대화다. 머신툴 4.0을 통해 고객들에게 오늘날의 기술이 구현할 수 있는 제조 현장 수준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시켜 주는 것만 아니라,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의미의 Industry 4.0에 다가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기반 생산 시스템을 점점 더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궁극적으로는 이것이 고객의 이 익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About 김솔 기자

다양한 취재 경험을 살려 여러분께 읽고 싶은 기사, 재미있는 기사 보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