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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공정을 한 번에! 6배 빨라진 복합가공기

프린터, 팩스, 복사기, 스캐너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한 복합기가 사무실은 물론 가정 한편에 자리 잡으면서 비용절감과 공간 효율성을 가져왔다. 제조업에도 복합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 대의 공작기계로 다양한 가공을 할 수 있는 복합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Erwin Junker Maschinenfabrik GmbH
Erwin Junker Maschinenfabrik GmbH

하나가 된 다섯 공정

이런 변화의 바람에 맞춰 JUNKER GmbH도 5개의 공정을 하나로 통합한 GRINDSTAR 장비를 선보였다. GRINDSTAR는 기존 보다 6배 빠른 그라인딩 머신이다. 특히 항공기 등에 사용되는 롤러 베어링 생산 공정에 최적화됐다. 기존 롤러 베어링 생산 공정은 커팅, 배럴 피니싱, 센터리스 그라인딩, 더블 휠 서페이스 그라인딩, 플런지 컷 그라인딩의 총 다섯 단계로 이뤄진다. GRINDSTAR는 다섯 단계의 공정을 하나의 공정, 하나의 기계로 처리한다.

가공 품질도 향상됐다. 스틸 롤 후에 열처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라인딩 휠의 수명이 향상돼 한 번에 20~30만개의 소재를 가공할 수 있다. 향상된 공구 수명으로 공구 비용을 1롤당 100원 정도 절감할 수 있어 대량 생산에 특히 유리하다. 공정별로 다른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다.

기존 장비와의 차이는?

그렇다면 GRINDSTAR는 기존의 레이스 머시닝 장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단 기본부터 다르다. 레이스 머시닝 과정은 소재에 많은 부하를 주고 절단되는 힘이 글라인딩 속도와 길이에 따라 제한적이다. 반면 GRINDSTAR는 장비의 속도를 최대한으로 올릴 수 있어 6초 안에 가공을 마칠 수 있다. 공정시간이 6배 빨라지는 것이다.

6.9초 만에 그라인딩 완료, 6배 빨라진 속도를 자랑한다.
6.9초 만에 그라인딩 완료, 6배 빨라진 속도를 자랑한다.

GRINDSTAR의 프로파일 그라인딩 휠은 플렌지 컷 그라인딩처럼 기존의 레이스 장비에서 가공되었던 소재의 윤곽을 모두 가공할 수 있다. 즉, 모든 종류의 형상 가공을 가공할 수 있고 소재에 대한 제한이 없다. 고강도 합금, 강화 스틸, 단단한 금속 소재, 심지어 세라믹까지 가공 가능하다.

GRINDSTAR 에는 두 개의 프로파일 툴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파일 툴은 한 번만 장착하면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레이스 머시닝에서는 다량의 칩이 발생해 자동화를 지연시키거나 품질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GRINDSTAR는 그라인딩 휠에 윤활유를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분사시켜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레이스 머시닝과는 달리 소재의 표면이나 센터에 버가 발생하지 않는다.

 

About 김란영 기자

따끈한 밥 위에 스팸 한 조각처럼 감칠맛 나는 기사로 여러분의 입맛을 책임지겠습니다. 맛있게 읽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