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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어렵게 전기 설계하세요?

MFG는 지난 5월호에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2017을 찾아 이플랜의 초보 작업자도 쉽게 할 수 있는 전기 설계 솔루션을 소개한 바 있다. 솔루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지난 6월 2일 이플랜이 주최한 ‘전기엔지니어링 분야의 스마트팩토리 전략’ 세미나를 찾았다.

세미나 전경
세미나 전경

Ctrl+v, Ctrl+c 없이 회로 설계를?

기존의 전기 회로 설계 방식을 살펴보면 과거에 진행했던 비슷한 도면을 복사(Ctrl+v)해서 붙여넣는(Ctrl+c) 과정을 거쳐야 했다. 만약 과거 도면에 오류가 있다면 오류도 함께 복사되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단순, 반복적인 작업은 시간과 비용 증가를 불러왔다. 이에 이플랜은 버튼 클릭만으로 회로 설계가 완성되는 새로운 설계방식을 제안했다.

EPLAN Cogineer 구동 장면
EPLAN Cogineer 구동 장면

EPLAN Cogineer를 활용하면 회로 설계시 더이상 복사, 붙여넣기 없이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회로 설계를 완성할 수 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내막을 자세히 살펴보자. EPLAN Cogineer의 처리영역은 Designer와 Project Builder로 구분한다. Designer 영역에서는 EPLAN 매크로를 통해 간단한 공식과 주요 변수 및 수치 등을 활용해 광범위한 영역에서 설계 콘셉트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터 갯수, 용량에 따라 옵션이 반영된 도면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일종의 옵션 설계가 가능한 셈이다. 이를 통해 확인된 모듈 콘셉트는 추후 진행되는 프로젝트에서도 자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Project Builder 영역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100% 회로 설계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Designer 영역에서 만든 구성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자동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원하는 콘셉트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EPLAN Cogineer의 전체 데이터 통합은 100% 설비 구성은 물론 회로 설계 영역까지 포함한다.

 스마트 배선 작업을 위한 디지털 작업지시서

판넬 내부의 배선은 비용이 많이 드는 수동 프로세스로 숙련된 엔지니어가 배선도를 토대로 작업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생산 시간의 최대 40%가 부품들을 올바르게 배선하는 데 소모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 맞서 이플랜은 스마트한 배선 작업을 위한 EPLAN Smart Wiring을 선보였다.

EPLAN Smart Wiring 구동 장면
EPLAN Smart Wiring 구동 장면

EPLAN Smart Wiring은 브라우저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판넬 내부 배선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한다. 설치 조건과 필요한 배선은 물론 설치 상태와 연결 작업을 시각화해 판넬 내부 배선을 정확하게 연결하는데 필요한 설치 과정을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이처럼 쉬운 사용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작업 지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단계로 들어가보자 EPLAN Pro Panel 또는 Excel에서 데이터가 전송되면 가상 판넬의 3D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배선 경로가 표시되는데, 3D 그래픽은 연결 지점에 연결되는 기기 정보와 올바른 배선 경로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케이블 넘버링, 길이는 물론 케이블 끝단에 어떤 터미널 종류가 물리는지까지 알려준다. 와이어가 손실되거나 잘못된 굵기로 케이블이 연결되었을 경우, 연결이 중단되고 이에 대한 코멘트가 제공된다. 오류를 이메일로 엔지니어에게 즉시 전달해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다. 따라서 전체 프로세스의 각 단계가 명확해질 뿐 아니라 일관성이 유지된다.

About 김란영 기자

따끈한 밥 위에 스팸 한 조각처럼 감칠맛 나는 기사로 여러분의 입맛을 책임지겠습니다. 맛있게 읽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