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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도 이제 클라우드 시대 ③] 내 주머니 속 CAD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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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혹은 출장 도중 CAD 설계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면? 스마트폰만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해 ‘CAD’를 검색하면 다양한 종류의 CAD 뷰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러한 CAD 뷰어들은 화면 이동과 확대 및 축소, 측정, 코멘트 작성 기능 등을 제공한다. 만약 설계 내용 가운데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코멘트를 남겨뒀다가 사무실로 돌아가 해당 부분을 편집하면 된다.

하지만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이다. “사무실 밖에서도 CAD 설계 내용을 편집할 수는 없을까?” 설계자들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데스크탑과 마찬가지로 설계 내용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CAD 솔루션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아직도 사무실에서만 설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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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클라우드 기반 3D CAD 솔루션인 온쉐이프(Onshape)는 CAD 시스템 전체가 클라우드 상에 보관되므로 데스크탑에 CAD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대신 사용자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 사파리 등 기존에 사용하던 웹브라우저를 통해 CAD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윈도우, 맥, 리눅스 등 OS에도 구애받지 않으며 사양이 낮은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스마트폰에서도 속도나 성능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온쉐이프는 일반 CAD 뷰어와 달리 모바일 환경에서도 설계와 편집은 물론, 작업 히스토리 관리 및 브랜치 편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모델링 관련 명령어 6건 중 1건은 모바일에서 실행되고 있다.
모델링 관련 명령어 6건 중 1건은 모바일에서 실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기능이라 해도 설계 현장에서 활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이와 관련해 온쉐이프의 존 멕클리니(John McEleney) CEO는 지난해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온쉐이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 사한 결과, 모델링 관련 명령어 6건 중 1건은 모바일에서 실행되고 있었다”며 “모바일 활 용도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명령어는 단순히 설계를 열람하기 위한 것들이 아니라 돌출(extrude), 스케치, 필렛(fillet) 등과 같은 실제 설계 및 편집 관련 명령어다.

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에서 온쉐이프 사용 추세를 보여주는 그래프. 크리스마스 기간의 사용량을 비교해 보면 브라우저 사용 량은 대폭 감소한 데 비해, 모바일 사용량은 거의 줄지 않았다.
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에서 온쉐이프 사용 추세를 보여주는 그래프.

위 그래프는 브라우저와 모바일 환경에서의 온쉐이프 사용 추이를 보여준다. 주말과 크리스마스 기간, 브라우저에서의 사용량은 대폭 감소한 데 비해, 모바일 사용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어떤 환경이든 빠르고 수월하게

그렇다면 온쉐이프가 OS나 사양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바로 ‘클라우드’에 있다. 온쉐이프에서는 모델링이나 대용량 문서 취급 등의 작업이 전부 클라우드 서버에서 이뤄지므로 사용자의 PC가 어떤 CPU를 갖추고 있든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대신 온쉐이프의 성능은 인터넷 속도에 의해 좌우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29Mbps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세계 평균 6.3Mbps)이기 때문이다. 또한 온쉐이프는 클라우드 연결이 안정적이며 문서를 완성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일부 데이터만 사용하므로 데이터 활용이 효율적이다.

내 PC에서도 온쉐이프를 구동시킬 수 있을까?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cad.onshape.com/check를 입력하면 인터넷 연결 상태 와 그래픽 성능을 바탕으로 내 PC에서의 퍼포먼스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내 PC에서도 온쉐이프를 구동시킬 수 있을까?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cad.onshape.com/check를 입력하면 인터넷 연결 상태
와 그래픽 성능을 바탕으로 내 PC에서의 퍼포먼스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자의 일반 PC로도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워크스테이션급 PC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지만 온쉐이프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기자의 일반 PC로도 성능을 측정해 보았다. 워크스테이션급 PC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지만 온쉐이프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과거에는 CAD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위해 비싼 돈을 주고 고성능 CPU 및 GPU, 대용량 RAM 및 디스크를 마련해야만 했다. 물론 대용량 RAM과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웹브라우저 성능, 즉 온쉐이프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단순히 3D CAD를 실행하기 위해 32GB RAM과 24GB 그래픽 카드, 그리고 벽돌만한 전원 공급기를 탑재한 PC를 장만해야 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내 주머니 속 CAD 솔루션을 만끽해 보자.

풀 클라우드 기반의 3D CAD 솔루션인 온쉐이프(Onshape)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다면? 여기(bit.ly/2f3nnp12)로 접속해보세요!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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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송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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