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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 ‘설계’ 보다 ‘활용’ 비중이 더 높아 – 2020년 3D CAD 모델 활용에 대한 인식 조사

본지가 지난 5월 실시했던 2D CAD 관련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이제는 국내에서도 제조 분야 설계의 기본 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3D CAD 소프트웨어와 여기에서 만들어진 3D 모델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설문을 실시했다. 과연 우리 생산/제조업 종사자는 어떤 3D 모델 관련 소프트웨어를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3D 모델 활용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설문 조사 프로필
1.설문 조사 기간: 2020년 6월 16일 ~ 6월 30일 (2주 간)
2.설문 조사 대상: 대한민국 제조업 종사자
3.설문 조사 참여 인원: 423명
4.설문 조사 참가자의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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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설문 조사 참가자의 소프트웨어 구매 의사결정 권한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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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귀하는 3D CAD 모델과 어떤 관계가 있으십니까? – 응답자의 3D CAD 모델 사용 용도
기자가 가장 궁금해했던 문항이다. 예상 밖으로 3D 모델을 만드는 사람보다 활용하는 사용자의 비중이 높았다. 설계에서 제조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상에서 3D 모델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방증이고, 예상하건데 이 비중을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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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직접 설계하시는 분에게만 질문] 귀하가(귀사에서) 사용하는 CAD 제품명 (중복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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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AD 시장에서 주로 언급되는 제품을 위주로 질문을 했으며, 본 설문 결과가 우리나라 3D CAD의 시장 점유율이라고는 절대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단지, 통계적으로 어느 정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는 정도로만 이해하는 것이 좋다. CATIA의 사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의외로 지멘스의 Solid Edge 사용자도 예상보다 많았다. 기타 답변에는 ZW3D, 오토데스크의 파워쉐이프나 Fusion 360을 사용하고 있다는 답변도 있었다.

Q3. [3D CAD 모델을 활용하시는 분에게만 질문] 생성된 3D 모델을 주로 활용하고 계신다면 어떤 용도에 활용하시는 지요?

3D CAD 모델을 활용하는 사용자는 주로 ‘디자인 리뷰’의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자인 리뷰는 설계 검토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3D 모델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중간 결과물에 대해 관리자 또는 상호 부서 간 검토는 필수적인 프로세스이다.

해당 3D 모델이 가공이 가능한지에 대해 가공 부서와 협의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외주 업체의 경우는 발주 고객과 모델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디자인 리뷰에는 전체적인 디자인을 단순하게 보는 것부터 측정, 간섭 체크, 언더컷 보기 등 제품의 형상이나 가공, 조립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필요하다.

‘데이터 변환’의 경우는 외부 발주처 또는 내부 타부서에 3D 모델 데이터를 보내야 할 경우 사용되는 기능이다. 발주처나 타부서에서 내가 속한 설계 부서가 사용하는 CAD 프로그램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우는, 데이터 전달 시 설계의 과정과 노하우가 모두 포함된 모델 원본을 보내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노하우가 담긴 중요한 데이터는 제외하고 보내기 위해 데이터 변환 기능을 사용하기도 한다. 

상기 기능들은 3D CAD를 이용해 구현이 가능하고, 최근에는 3D 모델 전용 뷰어를 이용해 동일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다. 그래서, 3D 뷰어를 ‘대안 소프트웨어’의 일종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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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3D CAD 모델을 활용하시는 분에게만 질문] 귀하는(귀사는) 3D 모델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계십니까?
역시 3D CAD 모델을 활용만 하는 사용자에게 물어본 내용이다. 72%에 이르는 사용자가 도면 활용에 있어서는 3D CAD보다는 3D 뷰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대로 30%에 가까운 사용자는 아직도 고가의 3D CAD 라이선스를 도면 활용에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부분은 향후 3D 뷰어의 활용 확대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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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사용하고 계시는 3D 뷰어 제품명은? (중복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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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 뷰어는 다양한 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독일 제품인 3D Tools였다. 그다음으로는 ZWSOFT의 CADbro, 오라클의 AutoVue, GstarSoft의 3D Fastview 순이었다. 국내 기업인 데이타페이스사의 MODView와 OPR3D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기타에는 주로 3D CAD 제작사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는 뷰어가 언급되었다.

Q6. 3D 모델 뷰어를 사용하시면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기능은? (2개만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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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현재 사용하시는 3D 모델 뷰어 구매 시 제품 선택 판단의 기준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장 중요한 2개만 선택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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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향후에 3D 모델 뷰어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아직 3D 뷰어를 사용하지 않고 3D CAD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물어보았다. 결과는 비싸고 어려운 3D CAD보다는 쉽고 가벼운 3D 모델 뷰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의향이 61%를 넘게 나타났다. 앞으로 3D 뷰어 시장의 성장을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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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이상준 기자

생산제조인을 위한 매거진 MFG 편집장 이상준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위해 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