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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함, 이것이 바로 최신 트렌드 –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엑스포, 웨어러블엑스포, 로보덱스

Reed Exhibition Japan이 주최하는 「제4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와 「제6회 웨어러블엑스포(WEARABLE Expo)」 그리고  「제4회 로보덱스(RoboDEX)」가 지난 2월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넵콘재팬, 오토모티브월드, 웨어러블엑스포,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로보덱스 5개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었던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도쿄 올림픽의 영향으로 먼저 지난 1월 넵콘재팬, 오토모티브월드가 열린 후, 이번에 웨어러블엑스포, 스마트팩토리엑스포, 로보덱스가 개최된 것이다.DSC00730DSC00602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추최사인 Reed Exhibition Japan은 WHO 및 후생 노동성의 지침에 따른 운영 방침에 따라 전시회를 진행했다. 대부분의 참관객 및 참가기업의 임직원은 시종일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열띤 전시 분위기를 이어간 탓에 전시회는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관련성이 높은 전시회 3개가 동시에 개최됨에 따른 상승효과 또한 느껴졌다. 예를 들면 제조 현장에서의 과제를 로봇으로 해결하기 위해 로보덱스에 방문해서 동시 개최하고 있는 웨어러블엑스포에서 전시하고 있는 웨어러블 단말도 활용해 볼 수 있다. 스마트공장 엑스포도 마찬가지 효과를 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개 전시회에 총 63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45,860명이 참관했다.

전시회 주최측은 WHO 및 후생 노동성의 지침에 따른 운영 방침에 따라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손소독제.
전시회 주최측은 WHO 및 후생 노동성의 지침에 따른 운영 방침에 따라 전시회를 진행했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손소독제.

SMART FACTORY EXPO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스마트 공장 EXPO는 매년 참가사가 늘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 공장 EXPO 사무국장인 소다 마사키씨는 “1회에는 100개사였던 참가사 수가 제2회에는 175개사, 제3회에는 246개사, 그리고 이번에는 273개사가 참가하게 되었다. 전시회 시작 이후 3년 만에 3배가 된 것이다. 참가사 수가 계속 늘어나는 요인으로는 참관객들이 그들의 사내 기술 도입을 목적으로 한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참관자 수도 제1회 이후로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인데, 제1회 당시 11,300명이었던 방문객 수가 제2회에는 13,000명이 되고, 제3회에는 17,500명, 그리고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5,451명이 방문하였다. 동시 개최되는 로보덱스, 웨어러블 EXPO를 포함하면 45,86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 전시회가 제조업 IoT, AI, FA가 한곳에 모이는 전시회로써 매년 참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라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사무국장 소다 마사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사무국장 소다 마사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한 스마트팩토리의 트렌드로는 우선 ‘AI’를 사용한 솔루션의 전시가 증가한 점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지난해와는 분명하게 다른 점인데, ‘AI는 특정 회사밖에 할 수 없는 것’에서 이제는 당연하게 활용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 부스를 보면 ‘AI’, ‘딥 러닝’이라는 문구를 많은 부스에서 접할 수 있었다.
AI는 ‘모든 것을 자동화시켜주는 편리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AI를 사용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가?’이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EXPO에만 273개사가 참가하였고, 참가 기업이 ‘AI를 사용하여 이것이 가능합니다’라는 하나의 해답을 명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AI가 단순한 유행어에서 이제는 구현 단계로 넘어간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에 새로운 전문 전시존인 ‘AI존’을 신설하였다. AI존에는 딥러닝, 기계학습, AI를 통한 데이터 분석, AI 플랫폼 등이 참가했다. 공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AI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AI를 활용하여 크게 생산효율을 올린 공장의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AI 집중 전시뿐만 아니라 세미나에서도 대기업 식품 메이커인 ‘큐피’와 자동차 부품 업체 ‘DENSO International Asia’ 2개사가 AI에 따른 생산 혁신 활동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트렌드는 ‘검사 공정의 자동화’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검사 공정의 자동화는 어렵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검사 공정의 자동화 솔루션 전시 역시 증가했다. 지금까지 품질과 관련된 중요한 검사 공정을 사람의 손 · 사람의 눈으로 검사했지만, 많은 솔루션 벤더들의 노력으로 높은 정밀도로 검사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육안 검사를 돕는 솔루션이 많았지만, 완전한 검사 공정의 무인화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세 번째 트렌드로는 ‘간편한 스마트 공장’을 들 수 있다. 스마트 공장화가 중요하다고 도 막대한 투자가 가능한 기업은 한정되어있다. 또한 공장의 신설 시에는 단숨에 스마트 공장을 구축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지금 있는 공장 시설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회에서도 ‘작은 시작’(일부 · 소액으로 시작하는 스마트 공장), ‘오래된 설비의 IoT 화’라는 키워드가 증가했다. 스마트 공장이 일부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 등에도 점점 퍼져가는 경향을 이 전시회에서 읽을 수 있었다.

화낙은 제조 현장을 위한 IoT(사물의 인터넷) 플랫폼인 'FIELD system’ 응용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FIELD system이 발표된 것은 2016년 4월이지만, 이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저변 확대를 지속해왔다. 특히 '보수 · 보전'의 용도로 CNC와 로봇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고장 전조를 감지하는 ‘FIELD system ZDT’와 일상 점검을 간단하고 확실하게 실행하고 기록하는 ‘설비 일상 점검’과 ‘SmartFollow On FIELD‘를 FIELD system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강조했다.
화낙은 제조 현장을 위한 IoT(사물의 인터넷) 플랫폼인 ‘FIELD system’ 응용 프로그램을 전시했다. FIELD system이 발표된 것은 2016년 4월이지만, 이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저변 확대를 지속해왔다. 특히 ‘보수 · 보전’의 용도로 CNC와 로봇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고장 전조를 감지하는 ‘FIELD system ZDT’와 일상 점검을 간단하고 확실하게 실행하고 기록하는 ‘설비 일상 점검’과 ‘SmartFollow On FIELD‘를 FIELD system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강조했다.
야스카와전기는 새로운 제조 개념인 ‘i3-Mechatronics(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가 가지는 유연성을 어필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제조방식인 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를 따라 ‘특별 주문품에 대한 인터럽트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야스카와전기는 새로운 제조 개념인 ‘i3-Mechatronics(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가 가지는 유연성을 어필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제조방식인 아이큐브 메카트로닉스를 따라 ‘특별 주문품에 대한 인터럽트 생산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WEARABLE EXPO
6회째를 맞이한 ‘웨어러블 엑스포’의 사무국장인 마에조노 유히씨는 “웨어러블엑스포는 웨어러블 업계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전시장에서는 애플워치의 등장으로 생활에 가까워진 스마트 워치, 얼마 전 다시 판매를 시작한 구글 글래스와 같은 안경 형 단말기, 건강관리를 위한 의류형 웨어러블, 반지형 단말기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웨어러블 제품의 성능 강화에 빼놓을 수 없는 전지와 센서, 그 외 관련 부품, 재료와 같은 요소 기술과 관련된 기업의 참가가 증가했다. 참가사는 총 149개사였고 참관객은 13,221명으로 집계되었다.”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엑스포의 사무국장 마에조노 유히
웨어러블 엑스포의 사무국장 마에조노 유히

특히 이번 웨어러블 엑스포에서는 「스포츠, 헬스케어 관련」의 제품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영향으로 스포츠, 건강 지향적인 의식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이 두드러졌다. 스포츠용품 메이커인 아식스는 CASIO 컴퓨터와 공동 개발하여 「러닝용 웨어러블 센서」를 출품했는데 GPS・관성 센서를 이용해 러닝 동작을 분석 평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TOYOBO에서는 스마트 센싱 웨어를 실현하는 필름형 전도성 소재 ‘COCOMI’를 이용한 남성용 「COCOMI 반팔 셔츠」를 출품하여 심박수 등의 생체 정보 측정을 선보였다. 그 밖에 고객 센터 등 대면 업무에 특화된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디바이스 제품인 「음성 인식 대면 업무 가시화 솔루션(ADVANCED MEDIA 사)」, 1일 20분 안경을 쓰고 있는 것만으로 체내 시계를 조절하여 시차 적응 및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가 충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빛 세라피 디바이스 AYO (WEATHERLYJAPAN 사) 등 최신 웨어러블 기술의 제품들이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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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웨어러블 엑스포에는 실로 다양한 어시스트 수트가 선보였다. 왼쪽은 LEAVO사의 exoskeletons 제품, 가운데는 DAYDO사의 TASK 제품, 오른쪽은 NITTO사의 archelis 제품.
이번 웨어러블 엑스포에는 실로 다양한 어시스트 수트가 선보였다. 맨위는 LEAVO사의 exoskeletons 제품, 가운데는 DAYDO사의 TASK 제품, 맨아래는 NITTO사의 archelis 제품.
산업용 보호 안경 제작 기업인 야마모토 광학은 2019년 6월 가볍우면서 휴대가 용이한 스마트 글래스 ‘Versatile’을 출시했다. 인체 공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프레임 설계로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원활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보호 안경에 장착이 가능하며, 안경을 쓴 작업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산업용 보호 안경 제작 기업인 야마모토 광학은 2019년 6월 가볍우면서 휴대가 용이한 스마트 글래스 ‘Versatile’을 출시했다. 인체 공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프레임 설계로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면서 원활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또한 보호 안경에 장착이 가능하며, 안경을 쓴 작업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RoboDEX
올해로 4회째 개최된 로보덱스는 산업 로봇, 서비스 로봇, 센서・카메라・재료 등 로봇 개발을 위한 기술을 가진 기업의 참가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근래 자동화/인력 부족 대책의 수단으로서 산업 현장에서의 로봇 기술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변화에 호응하기 위해 전시회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협동 로봇을 전시하는 기업을 비롯해 216개사가 참가했으며 17,188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또한, 전시회와 동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업계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협동로봇」, 「AI×로봇」, 「로봇으로 실현하는 물류혁명」, 「로봇 개발 동향」 등 괄목할 만한 테마를 망라했다. 이와 함께 「산학연계 로봇 포럼2020」도 개최해 대학・국공립 연구소에 속한 연구원의 프리젠테이션과 포스터 전시를 통한 로봇관련 최신 연구발표도 있었다.
제조용 로봇의 세계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2018년 대비 2.5배인 2조 8,675억 엔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아,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 관련 제품, 기술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로봇 핸드나 그리퍼, 척 등 로봇의 파지에 관한 제품·기술의 전시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특히 ‘UR 3e’를 이용해 도포 작업을 수행하는 데모를 전시했는데, 도포 작업의 동작 데모가 공개되는 것은 일본에서 이번이 처음이었다.
유니버설로봇은 협동 로봇을 이용한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특히 ‘UR 3e’를 이용해 도포 작업을 수행하는 데모를 전시했는데, 도포 작업의 동작 데모가 공개되는 것은 일본에서 이번이 처음이었다.
니콘은 지능형 엑츄에이터 유닛인 C3eMotion을 소개했다. 이 센서는 로봇 관절의 회전각도를 검철하는 센서이다. 연결과 제어, 협동을 컨셉으로 자유로운 발상으로 로봇을 조립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니콘은 지능형 엑츄에이터 유닛인 C3eMotion을 소개했다. 이 센서는 로봇 관절의 회전각도를 검철하는 센서이다. 연결과 제어, 협동을 컨셉으로 자유로운 발상으로 로봇을 조립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토츠기계는 독일 montratec사의 모노레일 식 이송 시스템 ‘montrac'을 출품했다. montrac은 직선이나 곡선을로 구성된 레일 요소들을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모노레일 식 반송 시스템이다. 레일의 내부에 전류를 흘려 그 전력에 의해 이송 셔틀이 작동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반송 셔틀의 주행 속도는 최대 분속 55m에서 가반 중량은 최대 50kg이다.
이토츠기계는 독일 montratec사의 모노레일 식 이송 시스템 ‘montrac’을 출품했다. montrac은 직선이나 곡선을로 구성된 레일 요소들을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모노레일 식 반송 시스템이다. 레일의 내부에 전류를 흘려 그 전력에 의해 이송 셔틀이 작동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반송 셔틀의 주행 속도는 최대 분속 55m에서 가반 중량은 최대 50kg이다.

또한, 일본의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2035년을 향한 로봇 산업의 미래 시장 전망’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은 현재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향후 인력 부족 대책으로서 화학 및 식품 산업에도 활용이 확산될 것이 확실하다. 예를 들어, 이번 전시에서 다수의  로봇 핸드나 그리퍼를 전시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식품 공장용으로 부정형 표면에 요철이 있는 식품을 잡을 수 있는 로봇이 전시된 바 있다. 또한 촉각 핸드를 사용하여 커피를 따르는 바리 스타 로봇 등도 전시하는 등, 지금까지의 전기 산업, 자동차 산업에서의 로봇 활용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산업에 채택됨으로써 로봇 보급이 가속화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스미토모상사는 두산로보틱스의 일본 대리점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인 M1013 등 다수의 로봇으로 여러가지 시연을 선보였다.
스미토모상사는 두산로보틱스의 일본 대리점이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인 M1013 등 다수의 로봇으로 여러가지 시연을 선보였다.
차년도(2021년) 전시회에 대한 부스 배정이 거의 마감되었다.
차년도(2021년) 전시회에 대한 부스 배정이 거의 마감되었다.

About 이상준 기자

생산제조인을 위한 매거진 MFG 편집장 이상준입니다. 대한민국 제조업 발전을 위해 일합니다.